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오늘은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주식시장을 출렁이게 한 테슬라를 전기차 회사로만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테슬라는 그 외에도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 등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우주 산업에 대한 니즈를 간파하고 항공우주 장비 제조, 생산 및 우주 수송 회사인 스페이스 X도 창립하였습니다.
친환경 산업이 이제는 관심을 넘어 필수가 되어가는 시대에 테슬라의 산업 분야는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차를 상용화하여 빛을 보기까지 무려 16년의 시간이 걸렸고, 그 사이에 자금의 어려움을 겪으며 회사가 도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테슬라를 현재의 위치까지 올 수 있게 한 원동력은 전기차에 대한 집념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테슬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기업 정보
테슬라는 테슬라는 2003년 7월 1일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다페닝이 공동 창업한 회사였으나 2004년 페이팔의 CEO였던 일론 머스크가 투자자로 참여하였고, 2007년 8월 초기 창립자인 마틴 에버하드를 해고하며 본인을 CEO로 임명하여 현재까지 CEO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CEO : Elon Musk (2007년 8월 ~ 현재)
- Sector : 산업 - 자동차 및 트럭제조 / Sector - 경기 민감형 소비재
사업 부문
테슬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의 사업 영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Automotive sales - 자동차 판매]
[Automotive leasing - 자동차 대여]
[Energy generation and storage - 에너지 생산 및 저장]
[Services and other - 서비스 및 기타]
투자 포인트
1. 전기차 분야의 선두주자
테슬라는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였지만 결국 상용화에 성공, 전기차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실패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인공지능, 배터리 효율 개선 등의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점차 자사의 모델들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테슬라라고 하면 전기차가 떠오르듯 그들만의 확실한 네임 밸류를 가졌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2. 친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가
미국 내에서도 친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에서도 탄소 국경세를 검토하는 등 점차 친환경 정책들이 늘어나고 있어 테슬라의 사업 분야인 전기차 및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성장성에 가속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요 통계
전일 종가 | $604.87 |
일일 변동폭 | $601.34 - $621.47 |
52주 변동폭 | $187.43 - $900.40 |
1년 변동률 | 210.85% |
시가총액 | 5,939.90억 USD |
평균거래량 | 2,790.55만 |
주가수익률 | 621.37% |
배당수익률 | - |
기본 거래소 | NASDAQ |
수익률 비교
[대표 지수 비교]
테슬라의 지난 5년간의 Total Return은 1,496.17%로 NASDAQ과 S&P500 지수와는 비교가 안 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한 해 테슬라의 주가는 다른 년도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게 올랐는데요, 2020년 12월 S&P500 편입이 결정되면서 고점을 찍었던 수익률은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버블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이쯤 되면 투자 시장의 광기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경쟁사 비교]
메르세데츠 벤츠가 소속된 다임러 AG, 그리고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와 비교해도 테슬라의 수익률은 거대한 벽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높습니다. 이런 수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네요.
하지만 그만큼 변동성이 커서 위험성 또한 존재합니다.
연간 재무 실적 분석
재무 실적을 보면 2020년 한 해는 테슬라를 위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순이익이 183.64%, 영업이익은 무려 2,338.75%, 순현금흐름이 423.46% 등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수치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 현황
사업 부문 | 3개월 | ||
2021.03 | 2020.03 | 매출액 증가율 | |
자동차 판매 | $8.705B | $4.893B | 77.91% |
자동차 대여 | $297M | $239M | 24.27% |
자동차 합계 | $9.002B | $5.132B | 75.41% |
에너지 생산 및 저장 | $494M | $293M | 68.60% |
서비스 및 기타 | $893M | $560M | 59.46% |
총 합계 | $10.389B | $5.985B | 73.58% |
사업 부문별로 보면 자동차 판매가 77.91%, 자동차 대여가 24.27%로 자동차 합계는 75,41%의 매출액 증가가 있었습니다.
에너지 생산 및 저장과 기타 서비스 또한 각각 68.60%, 59.46%로 전체 사업 부문의 총 매출액 증가율은 73.58%입니다.
자동차 대여 부문이 다른 사업 부문보다 다소 낮기는 하지만 고르게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미래 전망
2020년의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테슬라는 작년 한 해 경이로운 실적을 거뒀지만, 이내 거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올해 1분기 큰 손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논란을 현실화시키고 있는데요, 이는 경쟁사들이 속속 시장에 진입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변동성이 너무 커서 어쩌면 도박과도 같은 투자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시장 가치가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6개의 자동차 제조업체를 합친 가치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연간 약 50%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유럽 서비스를 위해 베를린과 텍사스 오스틴 인근에 새로운 조립공장 또한 건설하고 있습니다.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테슬라이기에 다시금 주가의 상승을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테슬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파이 싸움에서 진정한 승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복잡한 환경 규제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해야만 하겠죠.
전기차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의 사업 또한 열중하고 있는 테슬라가 2020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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