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KOSPI 200 지수 추종 ARIRANG 200 ETF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KOSPI 200은 한국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한화자산운용의 상품인 ARIRANG 200 ETF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ARIRANG 200이 추종하고 있는 이 지수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전체 종목 중에서 가장 시장을 대표하거나, 업종을 대표하는 200개 종목을 선정하여 구성하고 있으므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하기 데이터는 2021년 3월 기준입니다.)

 

ARIRANG 200이란?

ARIRANG 200는 2012년 1월 10일 상장된 한화자산운용의 상품입니다. 

운용 수수료는 0.04%로 매우 저렴한 수준입니다.

시가총액은 7897억 원이며, NAV는 41,815원, 일평균 거래량은 87,597주로 일거래금액 36억 8100만 원의 규모입니다.

배당금은 분배금 발생 시 1, 4, 7, 10월 지급되며,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 지급됩니다.

 

 

ARIRANG 200 위험 수준 분석

투자위험성은 아주 낮은 위험, 낮은 위험, 보통 위험, 다소 높은 위험, 높은 위험, 아주 높은 위험의 6단계로 나뉘는데, ARIRANG 200는 투자위험성이 높은 위험의 단계로 측정됩니다. 이 단계는 고위험 자산에 80% 이상을 투자하고, 실제 수익률에 대한 변동성이 25% 미만일 경우에 해당됩니다. 본 ETF에서 위험단계를 측정 시 참고한 변동성은 최근 결산일 기준 이전 3년간 주간 수익률 연환산 표준편차로 21.1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 ETF의 트레킹 에러는 3.69%, 변동성은 30.29%입니다. (최근 1년 기준)

 

 

ARIRANG 200의 수익률

이미지 참조 : arirangetf.com

ARIRANG 200의 1년 간의 누적 수익률은 53.45%입니다. 이는 기초지수인 KOSPI 200의 수익률을 뛰어넘는 결과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COVID-19의 영향으로 작년 3월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꾸준히 우상향해왔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면서 수익률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ARIRANG 200의 구성종목

ARIRANG 200은 IT Sector에 52.35%의 높은 비율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술주 중심으로 수익률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 Sector를 보니 우수한 수익률의 근원을 짐작할 수 있겠네요.

이어 경기소비재가 11.26%으로 두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소재, 산업재, 금융, 의료에 비슷한 비율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필수소비재와 에너지, 통신서비스, 유틸리티도 Top 10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ARIRANG 200의 Total Top 10 Weighting은 59.54%입니다. 

기술주의 중심에 있는 삼성전자가 31.99%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어 한국 반도체의 대명사격으로 불리는 SK하이닉스가 6.53%로 2위를 차지하고 있고, NAVER,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셀트리온, 카카오는 거의 동일한 비율의 투자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동일한 비율로 투자되고 있네요.

 

ARIRANG 200는 KOSPI 200과 동일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합니다.

국내 증시와 동일한 움직임을 갖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수익률 또한 안정적으로 함께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이 ETF의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기초지수보다 다소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므로, 수익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효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위험도가 높은 편이므로 투자 시에는 늘 신중한 판단으로 편입하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arirangetf.com 내 해당 ETF의 투자설명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