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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ETF] 시가총액 상위 기업 투자 KODEX Top5Plus TR ETF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국내 ETF를 소개하면서 앞선 포스팅에서 TR 상품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ETF도 TR, 즉 Total Return 상품입니다.

TR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배당금 발생 시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대신 그 금액을 재투자하여 복리 이자의 효과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배당금에 대해서도 세금이 부과되는데, 바로 지급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금 절세의 효과도 있습니다.

그럼 KODEX Top5Plus TR ETF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하기 데이터는 2021년 3월 기준입니다.)

 

KODEX Top5Plus TR ETF란?

KODEX Top5Plus TR ETF는 2019년 1월 22일 상장된 삼성자산운용의 상품입니다. 운용된지 아직 2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 ETF로, 기초지수로는FnGuide TOP 5 Plus TR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코스닥 상장 종목 중에서 유동시가총액 상위 30종목을 유니버스로 하여, 배당수익률과 유동시가총액 기준 10개 종목을 별도 선정하여 구성한 지수입니다. 종목의 정기변경은 매년 1회 이뤄지고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15%로 매우 저렴합니다.

시가총액은 4044억 원이며, NAV는 18,419원, 일평균 거래량은 7,236주로 일거래금액 1억 4100만 원의 규모입니다.

배당금은 TR 상품이기 때문에 별도로 지급되지 않으며, 배당금 발생 시 재투자로 이루어집니다.

 

 

KODEX Top5Plus TR ETF 위험 수준 분석

투자위험성은 매우 낮은 위험, 낮은 위험, 보통 위험, 다소 높은 위험, 높은 위험, 매우 높은 위험의 6단계로 나뉘는데, KODEX Top5Plus TR ETF 투자위험성이 높은 위험의 단계로 측정됩니다. 이 단계는 고위험자산에 80%이상 투자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아직 운용된지 3년이 안되었기 때문에 3년 경과 시에 실제 수익률 변동성으로 등급 분류 기준이 변경되면 위험 등급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본 ETF의 트레킹 에러는 0.6%, 변동성은 33.71%입니다. (최근 1년 기준)

 

 

KODEX Top5Plus TR ETF의 수익률

이미지 출처 : kodex.com

KODEX Top5Plus TR ETF의 1년 간의 누적 수익률은 31.70%입니다. 설정 이후는 49.46%로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어 꽤 훌륭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수익과 시가총액으로 상위 10개 종목의 선정이기 때문에 수익률은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KODEX Top5Plus TR ETF의 구성종목

KODEX Top5Plus TR ETF의 Total Top 10 Weighting은 97.26%입니다. 

1위는 삼성전자로 26.0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SK하이닉스가 20.60%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TOP10 종목 모두가 우량주로 구성되어 있어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ODEX Top5Plus TR ETF는 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진 ETF 상품인만큼 수익률 뿐만 아니라 배당 수익의 복리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든든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운용 기간이 길지 않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ETF이므로,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적절한 시점에 편입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kodex.com 내 해당 ETF의 투자설명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