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8월 12일 update *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금방 종식될 줄 알았던 코로나 19가 재확산되고 장기화되며 세계 경제는 꽁꽁 얼어붙었지만, 글로벌 주식시장은 빠르게 회복하며 급격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여전히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전망은 어둡지만,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IT, 바이오 등의 기술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모든 중심에는 경제 강국 미국이 존재합니다. 여러 악재들이 겹치며 미국 내수 시장도 힘겨운 모양새이나, 강대국으로서의 면모는 변함이 없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일명 FANG이라고 불리는 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 그리고 MAGA라고 불리는 Microsoft, Apple, Google, Amazon은 모두 미국의 기업들이고, 이 기업들의 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의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IGER 미국S&P500 ETF란?
TIGER 미국S&P500 ETF는 2020년 8월 7일 상장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신생 ETF로,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기초지수는 S&P Dow Jones Indices에서 발표하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며, 이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500 종목을 선정하여 산출합니다.
본 ETF는 환헷지를 실시하지 않으므로 비교지수 사용 시 원화 환산 지수를 사용합니다.
| TIGER 미국S&P500 Summary DATA | |
|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 기초지수 | S&P 500 지수 |
| 운용수수료 | 0.07% |
| 운용규모 | 4,298.27억원 |
| 일평균 거래량 | 579,208주 |
| NAV | 12,792.47원 |
| 배당 | 1, 4 , 7, 10, 12월 마지막 영업일 |
TIGER 미국S&P500 ETF의 운용 수수료는 0.07%입니다.
시가총액은 4,298억 원 선이며, NAV는 12,792.47원, 일평균 거래량은 579,208주로 일거래금액 75억 9700만원의 규모입니다.
배당금은 1, 4, 7, 10, 12월 마지막 영업일에 지급됩니다. 최근 배당 현황을 보면 2021년 5월 4일 주당 분배율 0.26%로 지급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TIGER 미국S&P500 ETF 위험 수준 분석
| 투자위험성 | 2등급 (높은 위험) |
| 트래킹 에러 | 1.09% |
| 변동성 | 14.24% |
투자위험성은 매우 낮은 위험, 낮은 위험, 보통 위험, 다소 높은 위험, 높은 위험, 매우 높은 위험의 6단계로 나뉘는데, TIGER 미국S&P500 ETF는 투자위험성이 높은 위험의 단계로 측정됩니다. 이 단계는 고위험 자산에 80% 이상 투자할 경우에 해당됩니다.
추적오차인 트래킹 에러는 1.09%, 변동성은 14.24%입니다.
TIGER 미국S&P500의 수익률
TIGER 미국S&P500 ETF의 1년 간 누적 수익률은 30.33%입니다. 상장 초기 변동성이 꽤 많이 보이는데, 작년 11월을 기준으로 꾸준하게 우상향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 이후의 기초지수 대비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은 환노출 상품이라 환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TIGER 미국S&P500 ETF의 구성 섹터 (Top 10)
| 산업 | 27.30% |
| 정보 기술 | 18.59% |
| 헬스케어 | 8.96% |
| 임의소비재 | 8.27% |
| 커뮤니케이션서비스 | 7.54% |
| 금융 | 7.36% |
| etc. | 6.46% |
| 필수소비재 | 3.90% |
| 부동산 | 1.75% |
| 에너지 | 1.73% |
TIGER 미국S&P500 ETF는 산업 Sector에 가장 높은 비중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상위 TOP 10 Holdings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Vanguard S&P500 ETF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의 Sector인 정보 기술이 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헬스케어,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 금융에 비슷한 비율로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TIGER 미국S&P500 ETF의 구성 종목 (Top 10)
| Vanguard S&P 500 ETF | 21.77% |
| iShares Core S&P 500 ETF | 6.15% |
| Apple Inc | 4.10% |
| Microsoft Corp | 3.87% |
| Amazon.com Inc | 2.77% |
| Facebook Inc | 1.54% |
| Alphabet Inc | 1.47% |
| Alphabet Inc | 1.40% |
| Berkshire Hathaway Inc | 0.95% |
| Tesla Inc | 0.94% |
| 합계 | 44.96% |
TIGER 미국S&P500 ETF의 Total Top 10 Weighting은 44.96%입니다.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Vanguard S&P 500, iShares Core S&P 500 ETF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Apple, Microsoft, Amazon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S&P500에 편입되며 핫한 키워드로 떠오른 테슬라도 TOP 10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미국에 상장된 주식에 전체 자산의 60% 이상 투자합니다.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500개로 구성되어 있어 미국 전체 주식시장의 80%를 커버할 수 있는 지수로 손꼽힙니다.
타 국가 대표지수와 비교 시 수익률은 높은 반면 변동성은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 기초지수를 토대로 원화로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TIGER 미국S&P500 ETF는 추가적인 환전이 필요하지 않고, 환노출 상품으로 환헷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좀 더 편리하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국내 계좌로 거래하기 때문에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고, 결제주기가 2영업일로 짧다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이런 투자의 편리함과 최근 투자자들에게 가장 핫한 IT Sector와 코로나 이슈로 인한 백신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Sector의 투자 성과를 누리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TIGER 미국S&P500 ETF에도 관심을 기울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tigeretf.com 내 해당 ETF의 투자설명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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