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6월 23일 update *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오늘 소개할 ETF는 미국의 3대 지수 중 하나인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고배당 ETF, SPYD입니다.
고배당 상품 투자는 시중 금리 이상의 높은 배당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투자하는 전략으로, 매월 또는 분기별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운용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PYD ETF란?
SPYD ETF는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의 티커로, S&P 500 지수에 속한 우량주들 내에서 배당이 높은 79개의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입니다.
2015년 10월 21일 상장된 ETF로 운용된지는 6년 정도입니다.
| SPYD Summary DATA | |
| 운용사 |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
| 운용수수료 | 0.07% |
| 운용규모 | $4.62B |
| 일평균 거래량 | $84.58M |
| 배당률 | 4.50% |
| 배당월 | 3 / 6 / 9 / 12월 |
SPYD ETF는 State Street Global Advisors(SSGA)가 운용하고 있는 ETF입니다.
운용 수수료는 0.07%로 매우 저렴한 편이며, 운용 규모는 46억 2천만 달러 선으로 원화로 환산 시 5조 2344억 원 대입니다.
일평균 거래량은 8458만 달러이고, 배당률은 4.50%입니다.
배당은 1년에 4번, 분기별로 하고 있습니다.
SPYD ETF의 수익률
[최근 1년 차트]
[최근 5년 차트]
SPYD ETF의 지난 1년간의 Total Return은 49.04%입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폭락했던 주가가 2020년 11월을 기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이후 꾸준히 우상향했습니다. 최근 1개월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 심리로 고배당 상품들에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SPYD ETF의 구성 섹터 (Top 10)
| Financials (금융) | 42.91% |
| Energy (에너지) | 14.40% |
| Utilities (유틸리티) | 13.45% |
| Consumer Cyclicals (경기변동 소비재) | 6.90% |
| Consumer Non-Cyclicals (필수 소비재) | 5.24% |
| Basic Materials (원자재) | 4.96% |
| Technology (기술) | 3.86% |
| Healthcare (헬스케어) | 3.42% |
| Telecommunications Services (커뮤니케이션) | 2.31% |
| Industrials (산업) | 1.28% |
SPYD ETF에서는 금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에너지, 유틸리티 Sector가 비슷한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장성보다 안정성 및 고배당에 포커싱을 맞추고 있는 상품인만큼 전통적인 산업군으로 포트폴리오를 이루고 있습니다.
SPYD ETF의 구성 종목 (Top 10)
| Iron Mountain, Inc. | 1.59% |
| ConocoPhillips | 1.56% |
| 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 | 1.54% |
| Regency Centers Corporation | 1.50% |
| Simon Property Group, Inc. | 1.49% |
| Valero Energy Corporation | 1.49% |
| Public Storage | 1.48% |
| Exxon Mobil Corporation | 1.47% |
| Marathon Petroleum Corporation | 1.47% |
| Federal Realty Investment Trust | 1.46% |
| 합계 | 15.04% |
Total Top 10 Weighting은 15.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77개의 고배당 기업들 중 TOP 10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은 거의 동일 비율로 분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리밸런싱을 통해 Top 10의 구성은 계속 변화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PYD ETF의 장단점
# 장점 1. 높은 배당 수익
배당주 투자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으므로 저금리가 대부분인 요즘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SPYD의 배당률은 4.50%로 평균 4%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투자 시 배당을 중심으로 운용하는 분들이라면 굉장한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 장점 2. 저렴한 주당 가격
고배당 ETF임에도 불구하고, 주당 가격이 4만원 대로 매우 저렴하여 적립식 투자에도 적합합니다.
# 장점 3. 저렴한 운용수수료
0.07%의 운용 수수료로 매우 저렴하게 운용 가능하며 추가로 배당 수익까지 한다면 장기 투자로 운용하기에도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 단점 1. 리스크 관리 히스토리의 부재
아직 운용된지 6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짧은 역사의 ETF인 만큼 리스크의 대응과 관리 히스토리가 없어 위기 발생 시 주가 흐름 지표 또한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SPYD ETF는 고배당 수익을 위한 상품입니다.
최초 포스팅 시에는 수익률이 -10%대였는데, 팬데믹이 어느정도 진정되고 나니 주가가 급상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저금리 시대에 꾸준한 배당을 받으면서 저렴한 수수료로 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립식으로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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