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6월 21일 update *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이전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배당기업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투자자들 모두 각자 선호하는 투자 방식이 있겠지만, 결국 궁극적인 목적은 수익을 얻기 위함이죠.
그런 목적에 부합하는 ETF 상품 중 오늘은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VYM ETF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VYM ETF란?
VYM ETF는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의 티커로, 미국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2006년 11월 10일 상장되었고, 보유 주식은 414개입니다.
VYM Summary DATA | |
운용사 | Vanguard |
운용수수료 | 0.06% |
운용규모 | $38.06B |
일평균 거래량 | $148.29M |
배당률 | 2.82% |
배당월 | 3 / 6 / 9 / 12월 |
VYM ETF는 Vanguard가 운용하고 있는 ETF로 운용 수수료는 0.06%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DVY가 0.39%인데 비하면 매우 저렴하게 운용 가능합니다.
운용 규모는 380억 6천만 달러 선으로, 원화로 환산 시 43조 839억 원 대입니다.
일평균 거래량은 1억 4829만 달러이고, 배당률은 2.82%입니다.
배당은 1년에 4번, 분기별로 하고 있습니다.
VYM ETF의 수익률
[최근 1년 차트]
[최근 5년 차트]
VYM ETF의 지난 1년간의 Total Return은 33.86%입니다. DVY ETF와 마찬가지로 작년 3월 COVID-19의 영향으로 수익률이 폭락하였으나, 경제 회복의 흐름에 따라 꾸준히 우상향했습니다. 배당금을 고려하면 실제 수익은 더 높겠죠.
최근 1개월 사이 다시 하락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일지 장기적으로 하락세를 탄 것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VYM ETF의 구성 섹터 (Top 10)
Financials (금융) | 22.24% |
Consumer Non-Cyclicals (필수 소비재) | 13.92% |
Healthcare (헬스케어) | 12.83% |
Technology (기술) | 10.11% |
Industrials (산업) | 9.20% |
Consumer Cyclicals (경기변동 소비재) | 8.95% |
Utilities (유틸리티) | 7.69% |
Energy (에너지) | 6.70% |
Basic Materials (원자재) | 4.64% |
Telecommunications Services (커뮤니케이션) | 3.57% |
DVY ETF에서는 금융 및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기술주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주로 고배당 기업이 해당 Sector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VYM ETF의 구성 종목 (Top 10)
JPMorgan Chase & Co. | 3.71% |
Johnson & Johnson | 3.33% |
Home Depot, Inc. | 2.55% |
Procter & Gamble Company | 2.45% |
Bank of America Corp | 2.44% |
Comcast Corporation Class A | 1.94% |
Exxon Mobil Corporation | 1.84% |
Intel Corporation | 1.75% |
Verizon Communications Inc. | 1.74% |
Cisco Systems, Inc. | 1.67% |
합계 | 23.42% |
Total Top 10 Weighting은 23.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14개의 고배당 기업들 중 TOP 10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VYM ETF의 장단점
# 장점 1. 높은 배당 수익
배당주 투자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으므로 저금리가 대부분인 요즘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VYM의 경우 고배당주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배당 수익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특히나 더욱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장점 2. 안정적인 분산투자
고배당 ETF의 경우 이미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속적인 수익이 가능한 대기업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크지 않아 분산투자 시 리스크 관리면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 장점 3. 저렴한 운용수수료
0.06%의 운용 수수료로 매우 저렴하게 운용 가능하며 추가로 배당 수익까지 한다면 장기 투자로 운용하기에도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 단점 1. 다시 하락하고 있는 수익률
수익률면에서 본다면 위기에 대한 대응이 조금 미약한 부분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작년 팬데믹 영향으로 한 차례 큰 폭으로 하락한 수익률을 대부분 회복하였으나 최근 다시 하락하고 있는 수익률이 조금 아쉽습니다. 시세차익보다도 고배당에 좀 더 중점을 둔 상품인 것을 생각하고 투자하시기를 권합니다.
VYM ETF는 DVY ETF와 마찬가지로 고배당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운용기간이 15년이나 되어 안정적인 데다가, 운용 규모 또한 매우 큰 우량 ETF입니다. 최근의 COVID-19의 위기에는 한 차례 폭락했지만, 다시금 우상장하고 있으므로 꾸준히 지켜보며 장기 투자로 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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