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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별주

[미국주식] 엑슨모빌 기업 분석 및 전망 (XOM)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오늘은 석유 및 천연가스, 화학 물질을 다루는 미국의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이슈로 대체에너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현대 사회에서 보편적이고도 절대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원은 석유와 천연가스입니다. 엑슨모빌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에너지 및 화학 제조 사업에서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충실히 다져오며 글로벌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엑슨모빌은 Esso, Exxon, Mobil, ExxondMobil 네 개의 브랜드로 나뉘며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시설 운영 및 판매, 6개 대륙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를 탐사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슨모빌 기업 정보

 

엑슨모빌의 전신은 1870년 존 D.록펠러에 의해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에 설립된 스탠더드 오일 컴퍼니입니다. 1879년 Vacuum Oil Company의 지분 3/4를 매입하고, 1882년 Jersey Standard와 NewYork Standard Oil Company(Socony)를 포함하여 Standard Oil Trust를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1911년 미국의 반독점법 위반으로  대법원 판결에 따라 34개의 독립 회사로 해체되었다가, Vaccum Oil Company는 Mobil Oil Corporation, Jersey Standard는 Exxon Corporation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해체된 지 88년만인 1999년 Exxon과 Mobil이 합병하며 현재의 Exxon Mobil Corporation이 설립된 이후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1위의 에너지 회사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 CEO : Darren Woods (2017년 1월 ~ 현재)

- Sector : 산업 - 석유와 가스 운용 / Sector - 에너지

 

 

사업 부문

 

[Chemical - 화학제품]

원유와 천연 가스를 이용하여 의료 장비, 의류, 비타민 캡슐, 타이어, 손 소독제 등 화학 제품의 생산 및 판매

 

 

[Upstream -업스트림]

육지 또는 바다의 원유 매장 위치 탐사, 원유 시추, 유전 굴착 및 채유 시설 건설 등의 원유 생산 기초 사업

 

[Downstream - 다운스트림]

저장 원유 정제 및 소비자 판매

 

 

투자 포인트

 

1. 세계 1위의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은 이익률이 높은 Upstream 사업부터 Chemical 사업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사업 분야에 있어 세계 1위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큰 만큼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엑슨모빌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2. 생활에 있어 필수 요소

우리 생활 곳곳에 녹아있는 석유화학제품은 일상적으로 몸에 지니는 소지품의 70%나 됩니다. 합성섬유로 만든 의류, 인조가죽 제품,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든 신용카드, 안경, 휴대전화 등 실제 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이 석유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요 통계

 

전일 종가 $57.48
일일 변동폭 $56.87 - $57.79
52주 변동폭 $31.11 - $64.93
1년 변동률 30.07%
시가총액 2,427.95억 USD
평균거래량 1,987.52만
배당수익률 6.07%
기본 거래소 NYSE

 

 

수익률 차트

 

[대표 지수 비교]

 

이미지 출처 : Google Finance

[경쟁사 비교]

 

이미지 출처 : Google Finance

최근 투자 트랜드가 기술주에 많이 몰려있는 상황이라 주가 수익률은 안타깝게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또한 같은 상황인데요, 세계 1위의 에너지 기업임에도 엑슨모빌의 수익률은 오히려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팬데믹에 급격히 추락했던 수익률은 최근 회복세로 접어들긴 했지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연간 재무 실적 분석

 

이미지 출처 : Google Finance

2020년의 재무실적에서 나타나는 팬데믹의 여파는 타격이 매우 큰 것 같네요. 수익은 -29.72% 이지만, 순이익이 0256.49%, 순이익률은 무려 -322.46%입니다. 영업이익 또한 -133.49%인데, 수익비용을 줄였음에도 실적 악화와 더불어 부채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엑슨모빌의 미래 전망

 

팬데믹으로 작년 한 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엑슨모빌에 대해 골드만삭스 등 미국 투자기관들은 매수의견을 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세계 석유 수요가 급감하는 데다 원유 재고 평가액이 급감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엑슨모빌의 전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엑슨모빌은 미국 제조업의 대표주자로 한 때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였던 적도 있지만, 최근 투자 트렌드가 IT, 바이오 등 기술주 중심으로 몰리면서 고전해왔습니다. 게다가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던 작년에는 92년 만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서 제외되기까지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자기관들이 매수 의견을 내고 있는 이유는 백신 접종 이후 경제 회복이 점차 가시화되며 에너지 수요가 정상화된다면 에너지 투자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석유 수급이 타이트해지며 유가 반등을 이끌고 있고,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전망 또한 점차 개선되며 엑슨모빌이 높은 배당금을 유지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 에너지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점차 친환경 에너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전통 사업 모델만을 고집한다면 엑슨모빌의 미래 전망은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넥스트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높은 배당금만으로 투자자들을 잡아두기에는 역부족일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