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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ETF] 대형주 중심 성장주 투자 KODEX Fn성장 ETF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투자를 할 때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가장 우선시되는 기준은 시가총액입니다. 이런 대형주들은 투자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를 받아 연구 개발에 재투자하여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대형주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Fn성장 ETF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 하기 데이터는 2021년 3월 기준입니다.)

 

KODEX Fn성장 ETF란?

KODEX Fn성장 ETF는 2019년 5월 31일 상장된 삼성자산운용의 상품으로 기초지수로는 FnGuide 성장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MKF500지수를 Parent index로 하여 성장 종목들로 구성하고 Value와 Growth Factor로 산출된 개별종목의 스코어를 이용, 유동시가총액과 스타일 스코어를 모두 고려하여 투자 비중을 결정합니다. 종목의 정기변경은 매년 2회(6월, 12월) 이뤄지고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30%로 평이한 수준입니다.

시가총액은 1005억 원이며, NAV는 18,316원, 일평균 거래량은 1,250주로 일거래금액 2200만 원의 규모입니다.

배당은 최대 연 5회 배당금 발생 시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에 지급됩니다. 최근 분배금 지급일은 2020년 4월 29일, 주당 90원으로 확인됩니다.

 

 

KODEX Fn성장 ETF 위험 수준 분석

투자위험성은 매우 낮은 위험, 낮은 위험, 보통 위험, 다소 높은 위험, 높은 위험, 매우 높은 위험의 6단계로 나뉘는데, KODEX Fn성장 ETF 투자위험성이 높은 위험의 단계로 측정됩니다. 이 단계는 고위험자산에 80% 이상 투자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본 ETF는 운용된 지 3년 미만이므로 투자대상 자산의 종류 및 위험도 등을 감안하여 위험 등급이 산정되었습니다. 설정 후 3년이 경과되는 시점에 실제 수익률 변동성으로 등급 분류 기준이 변경되면 위험 등급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트레킹 에러는 0.85%, 변동성은 24.66%입니다. (최근 1년 기준)

 

 

KODEX Fn성장 ETF의 수익률

이미지 출처 : kodex.com

KODEX Fn성장 ETF의 1년 간의 누적 수익률은 66.23%입니다. 작년 3월 0%에서 출발한 수익률은 차츰 우성장하다가 10월을 기점으로 급반등 했습니다. 올해 1월에 한 차례 더 급반등의 기회를 잡은 후 고점을 찍고, 현재는 등락을 반복하며 현상 유지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기초지수를 잘 추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기초지수를 살짝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KODEX Fn성장 ETF의 구성종목

KODEX Fn성장 ETF의 Total Top 10 Weighting은 65.61%입니다.

시가총액 1위의 삼성전자가 19.41%의 비중을 차지하며 Top 10의 상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11.96%로 그 뒤를 따르고 있고, NAVER, LG화학, 삼성SDI, 셀트리온, 카카오, 엔씨소프트, LG생활건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 자릿수의 투자비율로 Top 10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KODEX Fn성장 ETF는 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합니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차츰 회복의 기운을 보이며 주식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주춤했던 기업들의 실적 그래프도 순풍을 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대형주 중심의 성장주로 구성된 KODEX Fn성장 ETF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가총액 상위의 성장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데다 수익률도 높아 꽤 매력적인 ETF이나, 아직 운용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관심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이럴 때 미리 선점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 본 포스팅은 kodex.com 내 해당 ETF의 투자설명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