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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섹터투자 ETF

[미국주식] 미국 금융주 투자 XLF ETF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는 금융주는 증권, 은행, 보험 등의 금융기관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모든 생활 전반에 걸쳐 돈은 가장 기본적인 사회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데요, 작년 COVID-19 사태 이후 금융권을 포함하여 소비 침체에 따른 기업의 실적 또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최근 차츰 경제 회복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어 금융주도 순풍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오늘은 미국 금융주에 투자하는 XLF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하기 데이터는 2021년 3월 기준입니다.)

 

XLF ETF란?

XLF ETF는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가 출시한 상품으로 1998년 12월 16일 상장하였습니다.

65개의 종목을 포함하고 있는 이 ETF는 기초지수로 S&P Financial Select Sector Index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12%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운용규모는 374억 6천만 달러로 한화로는 42조 3298억 원의 규모입니다. 일평균 거래량은 19억 3천만 달러이고 배당률은 2.03%로 꽤 괜찮은 수준입니다. 배당은 분기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XLF MSCI ESG 분석

XLF ETF는 10점 만점에 7.67점으로 MSCI ESG 펀드 등급 AA를 받았습니다.

MSCI ESG 펀드 등급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요인으로 인해 발생되는 포트폴리오의 장기적 위험과 기회를 측정하여 결정됩니다. ESG 펀드 등급은 CCC(최악)부터 AAA(최고)까지 7단계로 구분됩니다.

해당 지표는 안 좋은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전략으로 사용됩니다.

 

 

XLF ETF의 수익률

이미지 출처 : etf.com

XLF ETF의 최근 1년 동안의 Total Return은 76.57%입니다. 작년 3월 이후 추락했던 수익률은 유독 큰 변동성을 보이며 급반등의 기회를 노리다가 최근 들어 반등에 성공 후 고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COVID-19로 기업들의 실적이 마이너스를 찍음과 동시에 금융권도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차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 효과로 인해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XLF ETF의 구성종목

XLF ETF는 은행 서비스에 42.50%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외 보험에 30.97%, 투자은행 및 서비스에는 21.79%, 전문&상업 서비스에 4.75%의 비율로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XLF ETF의 Total Top 10 Weighting은 54.69%입니다.

미국의 다국적 지주회사인 Berkshire Hathaway inc.가 12.78%로 1위를, 거의 동일 비율인 12.22%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융 기업 중 하나인 미국의 JPMorgan Chase & Co.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그 외 Top 10을 이루고 있는 대부분이 은행, 금융, 투자 회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 세계를 덮쳤던 COVID-19 사태로 인해 주춤했던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차츰 금융주의 주가도 오르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금융주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인 XLF ETF의 수익률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ETF는 분산투자로 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하며 개별주를 파악하기에 좋은 상품입니다. 금융주 관련 기업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다음 개별 투자를 한다면 좀 더 투자에 대한 감각을 키우기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