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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지수투자 ETF

[미국주식] 일본 투자 EWJ ETF

* 2021년 7월 11일 update *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닛케이 증시를 추종하는 ETF인 EWJ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의 경제는 호황을 이루고 있었고, 아시아에서는 선진국으로 꼽히는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제 버블이 터지고, 2008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일본의 경제도 급격하게 하락세를 겪게 되었습니다.

29년 만에 겨우 경제 회복을 이뤘다고 하는 닛케이 증시에 투자하는 EWJ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WJ ETF란?

 

EWJ ETF는 iShares MSCI Japan ETF의 티커로, 1996년 3월 12일 상장되었고, 총 272개의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EWJ Summary DATA
운용사 Blackrock
운용수수료 0.51%
운용규모 $11.29B
일평균 거래량 $393.83M
배당률 1.13%
배당월 6 / 12월

EWJ ETF는 Blackrock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51%로 높은 편입니다.

운용 규모는 112억 9천만 달러로, 원화로 환산 시 12조 9665억 원 선입니다.

일평균 거래량은 3억 9383만 달러이고, 배당률은 1.13%으로 반기별로 배당하고 있습니다.

 

 

EWJ ETF의 수익률

 

[최근 1년 차트]

 

이미지 출처 : etf.com

[최근 5년 차트]

 

이미지 출처 : etf.com

EWJ ETF의 지난 1년간의 Total Return은 23.61%입니다. 다소의 등락은 있었지만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확실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수익률은 지지부진하지만, 전체적인 데이터를 봤을 때 꾸준히 분산투자를 한다면 수익률 면에서 크게 나쁘지 않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EWJ ETF의 구성 섹터 (Top 10)

 

Industrials (산업) 26.93%
Consumer Cyclicals (경기변동 소비재) 18.28%
Technology (기술) 14.37%
Financials (금융) 12.45%
Healthcare (헬스케어) 8.85%
Consumer Non-Cyclicals (필수 소비재) 7.13%
Telecommunications Services (커뮤니케이션) 5.53%
Basic Materials (원자재) 4.78%
Utilities (유틸리티) 1.04%
Energy (에너지) 0.63%

구성 Sector는 산업에 26.93%로 가장 높은 비율을 투자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경기변동 소비재, 기술주, 금융주, 헬스케어주 등에 거의 비슷한 비율로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EWJ ETF의 구성 종목 (Top 10)

 

Toyota Motor Corp. 4.72%
Sony Group Corporation 3.23%
Keyence Corporation 2.52%
SoftBank Group Corp. 2.13%
Recruit Holdings Co., Ltd. 1.73%
Nintendo Co., Ltd. 1.71%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Inc. 1.66%
Tokyo Electron Ltd. 1.60%
Shin-Etsu Chemical Co Ltd 1.52%
Hitachi,Ltd. 1.44%
합계 22.26%

Total Top 10 Weighting은 22.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소니, 소프트뱅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일본의 대기업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EWJ ETF의 장단점

 

# 장점 1. 점차 상승중인 수익률

일본의 경제도 점차 회복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수익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장점 2. 풍부한 거래량

개인이 거래하기에도 풍부한 거래량과 운용 규모를 가지고 있어 매수와 매도가 용이합니다.

 

 

# 단점 1. 다소 낮은 배당금

배당률이 1.13%로 다소 낮은 편입니다. 배당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기에는 메리트가 부족합니다.

 

 

특정 국가의 증시를 따르는 상품의 경우 해당 국가의 다양한 이슈들을 알아야 투자가 가능하지만, ETF 상품은 알아서 분산 투자를 해주기 때문에 좀 더 운용이 수월합니다. 관심 있는 국가가 있다면 ETF 상품을 활용하여 투자 운용을 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