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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ETF] 국내 e커머스 시장 투자 HANARO e커머스 ETF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쇼핑을 온라인에서 하는 것이 보편적이죠. 오프라인 매장에 한정하지 않고, 온라인샵도 병행하여 운영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e커머스 시장은 날이 갈수록 파이가 커져 현재 대표적인 레드오션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부업으로 투잡, 쓰리잡에 도전하는 인구가 늘면서 스마트 스토어 등 e커머스에 도전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쇼핑 인구가 온라인으로 대거 유입되며 이에 따라 온라인 결제, 물류배송 업계도 덩달아 성장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e커머스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인 HANARO e커머스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하기 데이터는 2021년 3월 기준입니다.)

 

HANARO e커머스 ETF란?

HANARO e커머스 ETF는 2019년 4월 23일 상장된 NH아문디자산운용의 상품으로 기초지수로는 FnGuide E커머스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 종목 중 FICS 섹터 기준의 업종분류 대분류가 산업재, 경기소비재, 금융, IT, 통신서비스인 종목을 선정하고, 그중 소분류 업종이 온라인 쇼핑, 인터넷 서비스인 40종목을 선정한 지수입니다. 종목의 정기변경은 년 2회(6월, 12월) 이뤄지고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45%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시가총액은 386억 원이며, NAV는 17,192원, 일평균 거래량은 21,919주로 일거래금액 3억 900만 원의 규모입니다.

배당은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에 지급됩니다.

 

 

HANARO e커머스 ETF 위험 수준 분석

투자위험성은 매우 낮은 위험, 낮은 위험, 보통 위험, 다소 높은 위험, 높은 위험, 매우 높은 위험의 6단계로 나뉘는데, HANARO e커머스 ETF는 투자위험성이 높은 위험의 단계로 측정됩니다. 이 단계는 고위험 자산에 80% 이상 투자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본 ETF는 3년 미만의 운용 기간으로 투자대상자산의 종류 및 위험도 기준으로 위험 등급이 측정되었습니다.

3년이 경과하면 최근 결산일 기준 3년간의 수익률 변동성을 기준으로 투자위험 등급을 재산정하며, 이 경우 투자위험 등급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트레킹 에러는 1.20%, 변동성은 26.61%입니다. (최근 1년 기준)

 

 

HANARO e커머스 ETF의 수익률

이미지 출처 : nh-amundi.com

HANARO e커머스 ETF의 1년 간의 누적 수익률은 101.75%입니다. 다소 정체가 되었던 시기가 있지만, 우성장의 정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래프가 꾸준하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다소 등락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1년간의 성장률을 볼 때 확실히 코로나 수혜로 e커머스 시장이 더욱 활성화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HANARO e커머스 ETF의 구성종목

HANARO e커머스 ETF는 서비스업에 49.78%로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과 통신업, 운수창고에 10%대의 비중을 투자하고 있고, 음식료품,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인터넷, 기타, 디지털컨텐츠도 Top 10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HANARO e커머스 ETF의 Total Top 10 Weighting은 80.58%입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나란히 22.45%, 22.23%의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13.82%로 3위, 현대글로비스, 이마트, CJ제일제당, 호텔신라, 휠라홀딩스, 신세계, CJ대한통운이 한자릿수의 비중으로 투자를 받으며 Top 10에 올라있습니다.

 

 

HANARO e커머스 ETF는 자산의 95.95%를 국내 주식에 투자합니다. 나머지 4.05%는 유동성 및 기타 상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가장 수혜를 입은 업종이 e커머스 관련 업종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지난 1년간 뛰어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만큼 이제는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업종이기도 하죠. 앞으로 비대면이 더욱 일상이 되는 만큼 e커머스 시장의 성장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본 포스팅은 nh-amundi.com 내 해당 ETF의 투자설명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