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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지수투자 ETF

[미국주식] 뱅가드 S&P500 ETF VOO

* 2021년 6월 1일 update *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미국의 수많은 ETF 중에서도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종목들이 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SPY, IVV, 그리고 오늘 알려드릴 VOO가 그 주인공인데요.

투자에 있어서는 많은 정보를 확보할수록 유리합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투자의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오늘은 VOO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SPY, IVV, VOO에 대한 비교 포스팅을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SPY/IVV/VOO] S&P 500 ETF의 대표 3종목 비교

 

 

 

VOO ETF란?

 

VOO ETF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SPY, IVV와 함께 대표적인 종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0년 9월 7일 상장되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ETF입니다.

 

VOO Summary DATA
운용사 Vanguard
운용수수료 0.03%
운용규모 $225.51B
일평균 거래량 $1.47B
배당률 1.40%
배당월 3 / 6 / 9 / 12월

VOO ETF의 운용은 자산운용사 업계 2위인 Vanguard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자산운용사인만큼 믿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03%로, 0.09%인 SPY보다 저렴하여 수수료면에서 좀 더 유리합니다.

현재 VOO ETF의 규모는 2255억 1천만 달러로, 원화로 환산 시 250조 2033억 원을 넘는 금액입니다.

미국 ETF 중 운용 규모가 가장 큰 SPY에 비하면 2/3 정도의 수준이지만, 절대 무시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닙니다.

일평균 거래량은 14억 7천만 달러이고, 배당률은 1.40%로 SPY, IVV ETF 보다 높습니다.

투자 시에 비교 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VOO ETF의 수익률

 

[최근 1년 차트]

 

이미지 출처 : etf.com

 

[최근 5년 차트]

 

이미지 출처 : etf.com

VOO ETF의 지난 1년간의 Total Return은 40.38%로, 43.85%인 SPY ETF 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39.38%인 IVV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5년간의 누적 데이터도 20% 가까이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3개의 ETF 모두 훌륭한 투자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VOO 역시 마찬가지로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3월 급하락하였으나, 꾸준하게 우상장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OO ETF의 구성 섹터 (Top 10)

 

Technology (기술) 33.10%
Consumer Cyclicals (경기변동 소비재) 15.52%
Financials (금융) 13.72%
Healthcare (헬스케어) 12.64%
Industrials (산업) 9.60%
Consumer Non-Cyclicals (필수 소비재) 5.87%
Energy (에너지) 2.75%
Utilities (유틸리티) 2.61%
Basic Materials (원자재) 2.53%
Telecommunications Services (커뮤니케이션) 1.53%

VOO ETF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고 있기 때문에 구성 종목 또한 SPY, IVV ETF와 동일하며, 수치에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4차 산업, 그리고 COVID-19의 영향 등으로 Technology Sector의 비중이 다른 종목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VOO ETF의 구성 종목 (Top 10)

 

Apple Inc. (애플) 5.84%
Microsoft Corporation (마이크로소프트) 5.35%
Amazon.com, Inc. (아마존) 4.18%
Facebook, Inc. Class A (페이스북) 2.20%
Alphabet Inc. Class A (구글 A) 1.99%
Alphabet Inc. Class C (구글 C) 1.96%
Tesla Inc (테슬라) 1.53%
Berkshire Hathaway Inc. Class B (버크셔 헤서웨이) 1.47%
JPMorgan Chase & Co. (JP모건체이스) 1.32%
Johnson & Johnson (존슨앤존슨) 1.20%
합계 27.05%

TOP10 종목 또한 근소한 수치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차이점이라면 테슬라가 버크셔 헤서웨이보다 좀 더 비중이 높다는 정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IT 및 기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어 TOP10 종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VOO ETF의 장단점

 

# 장점 1. 분산투자 

 

S&P 500 지수를 100% 추종하는 VOO ETF는 499개의 우량기업에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각각의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위험 관리가 가능하므로 초보자가 투자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 장점 2. 저렴한 운용 수수료

 

VOO ETF는 IVV ETF와 마찬가지로 0.09%의 운용 수수료를 부과하는 SPY ETF에 비해 0.03%의 저렴한 운용 수수료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장점 3. 거래량

 

VOO ETF는 운용규모가 SPY ETF, IVV ETF 다음으로 큰만큼 거래량도 충분합니다. SPY ETF가 압도적으로 규모가 크긴 하지만, VOO ETF로도 충분히 원하는 만큼 투자가 가능합니다.

 


 

# 단점 1. 비싼 주당 가격

 

VOO ETF의 한주당 가격은 $385.97로 한화로 환산 시 42만원 선입니다. SPY ETF, IVV ETF와 마찬가지로 적립식 투자로 운용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도 부인에게 자신이 죽으면 대부분의 자산을 VOO에 투자하라고 이야기할 만큼 강력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VOO ETF의 경우 가장 큰 메리트는 운용 수수료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이라고 판단됩니다. 미국발 금융위기인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및 현재 COVID-19의 타격에도 안정적으로 운용되어 왔고, 세계의 자금 흐름의 중심이 미국 시장인만큼 자금이 해당 시장으로 몰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됩니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기에는 비교 분석해야 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고 어렵다, 하시는 분은 시장의 흐름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되는 ETF 중에서 잘 검토 후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