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7월 3일 update *
안녕하세요, ETF WORLD입니다.
작년 말 Tesla의 S&P 500 지수 편입으로 한동안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들썩거린 일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주식 시장에서도 핫한 키워드로 통하는 Tesla의 주력 사업인 전기차와 자율주행 Sector에 집중 투자하는 ETF 상품이 별도로 있습니다. 바로 DRIV ETF인데요, 개별 종목으로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해당 종목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이 상품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DRIV ETF란?
DRIV ETF는 Global X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ETF의 티커로, 2018년 4월 13일 상장되었습니다.
보유 주식수는 총 76개입니다.
DRIV Summary DATA | |
운용사 | Mirae Asset Global Investments Co., Ltd. |
운용수수료 | 0.68% |
운용규모 | $971.01M |
일평균 거래량 | $8.21M |
배당률 | 0.27% |
배당월 | 6 / 12월 |
DRIV ETF는 미래에셋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68%로 매우 높은 편이며, 운용 규모는 9억 7101만 달러로, 원화로 환산 시 1조 1030억 원 선입니다.
일평균 거래량은 821만 달러이고, 배당률은 0.27%입니다.
배당은 반기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DRIV ETF의 수익률
[최근 1년 차트]
[최근 3년 차트]
DRIV ETF의 지난 1년간의 Total Return은 98.05%입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장의 유망성을 수익률로서 직접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운용된 지 3년밖에 지나지 않아 데이터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술 시장에서 여전히 핫한 키워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시장성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겠네요.
지난 3월 주식 시장을 쥐고 흔든 COVID-19의 악재에도 크게 하락하지 않은 데다가,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꾸준하게 우상향해왔습니다. 최근 수익률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어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DRIV ETF의 투자 국가 (Top 10)
United States (미국) | 68.80% |
Japan (일본) | 8.21% |
Germany (독일) | 4.35% |
Hong Kong (홍콩) | 3.59% |
Canada (캐나다) | 2.82% |
Korea, Republic of (대한민국) | 2.20% |
Australia (호주) | 2.07% |
Netherlands (네덜란드) | 1.66% |
China (중국) | 1.19% |
United Kingdom (영국) | 1.12% |
DRIV ETF는 미국에 68.80%의 비율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절반을 뛰어넘는 수치로 대부분이 미국 시장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일본, 홍콩,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Top 10에 포진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전기차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그만큼 우리의 기술도 투자 가치를 인정받을 만큼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DRIV ETF의 구성 종목 (Top 10)
NVIDIA Corporation | 4.17% |
Alphabet Inc. Class A | 3.94% |
Microsoft Corporation | 3.54% |
Toyota Motor Corp. | 3.02% |
Intel Corporation | 2.99% |
Apple Inc. | 2.97% |
Qualcomm Inc | 2.59% |
Tesla Inc | 2.25% |
Cisco Systems, Inc. | 2.15% |
General Electric Company | 2.07% |
합계 | 29.68% |
Total Top 10 Weighting은 29.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NVIDIA가 자율주행 자동차용 그래픽 칩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만큼 4%대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거의 동일 비율로 분산 투자되고 있는 가운데, 올 초까지만 해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Tesla는 7위로 밀려난 것이 눈에 띕니다.
DRIV ETF의 장단점
# 장점 1.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수익률
COVID-19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빠른 회복세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수익률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장점 2.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Sector
과거로부터 전기차와 자율주행은 끊임없이 연구 및 개발되어 왔고, 이제는 실용화 단계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Sector입니다.
# 단점 1. 높은 운용 수수료
0.68%의 높은 운용 수수료가 적용되어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DRIV ETF는 전기차의 미래에 대한 투자 가치에 확신을 두는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개별 종목으로 매수하기에는 전문적인 배경 지식이 필요하고 위험성이 있을 수 있어 좀 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DRIV ETF 상품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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